저는 한국 대학에서 경영을 공부했습니다. 마침 그 무렵 우연히 일본의 자동차회사인 「도요타」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회사인가를 조사하는 사이에 일본의 자동차에 흥미를 느끼게 되어, 자동차에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큰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본에서 높은 기술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일본 유학을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1년간 일본어학교에서 일본어를 공부하고 TCA에 입학했습니다. 입학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일본어 레벨도 낮고 클래스메이트와도 이야기를 잘 나누지 못하고 더욱이 클래스에는 여학생이 2명밖에 없어 매우 힘든 매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꿈이 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힘들어도 해야만 한다!!」고 결심하고 지금까지 왔습니다. 작년 참가했던 메르세데스・벤츠일본주식회사에서 받은 기업프로젝트에서는 기업에서 일하는 것의 엄격함이나 일을 함에서의 압박감을 실감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곳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귀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가운데 가장 힘들었지만, 가장 즐거웠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경험한 것으로 동경하던 회사 후지중공주식회사로부터 내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디자인 실습 때에는 작품을 제작하는데 급급해 잘 어필할수 없었지만 프레젠테이션 때에 자신다움을 발휘해 작품 이외에도 자신의 매력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이 내정의 결정요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꿈은 열심히 일해 여성 수석모델러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