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하나미(お花見)는 언제부터 있었던 것일까요?
그 역사는 옛날 헤이안(平安)시대 무렵부터 있었다고 합니다.
그 무렵은 상류사회 문화였지만, 에도(江戸)시대가 되면서 서민 오락으로서 일본각지에 퍼졌습니다.
원래, 하나미(お花見)는 농경과 연결된 종교적인 의식이었다고 합니다. 사쿠라(さくら-벚꽃)의 「(사(さ)」는 「논의 신」을, 「쿠라(くら)」는 「신좌(神座-신이 있는 곳)」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현재와 같이 벚꽃나무 아래서 도시락을 먹거나 노래하는 하나미(お花見着)스타일이
정착된 것은 에도(江戸)시대 무렵이라고 합니다. 에도(江戸)의 벚꽃 명소는 우에노(上野).
아스카산(飛鳥山), 、스미다가와(隅田川)가 유명하지만, 최근에는 전국 각지에 멋있는
하나미스포트가 있으므로 여러분도 꼭 벚꽃나무 아래에서 봄이
온 것을 실감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세요.